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록키 4 (문단 편집) == 평가 == ||<-2> [[메타크리틱|'''{{{#ffe400 메타크리틱}}}''']] || || [[http://www.metacritic.com/movie/rocky-iv/critic-reviews|'''스코어 40/100''']] || '''[[http://www.metacritic.com/movie/rocky-iv/user-reviews|유저 점수 7.0/10]]''' || ||<-2> [[로튼 토마토|'''{{{#1ddb16 로튼 토마토}}}''']] || || [[https://www.rottentomatoes.com/m/rocky_iv|'''신선도 39%''']] || '''[[https://www.rottentomatoes.com/m/rocky_iv|관객 점수 77%]]''' || || '''[[IMDb|{{{#000000 IMDb}}}]]''' || || '''[[http://www.imdb.com/title/tt0089927/ratings|평점 6.9/10]]''' || 록키 시리즈가 초심을 잃고 흔해빠진 마초 영화로 전락하게 된 원흉이 된 작품이라는 악평도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사실 3편부터 시작되었다. 게다가 마초고 뭐고 떠나서 시리즈가 중단된 건 5편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물론 시리즈가 너무 길어진 구조적 한계도 있지만, 최소한 흥행에선 5편보다 훨씬 뛰어나고 비평면에서도 시대가 지나면서 해외나 한국에서나 4편이 긍정적인 재평가를 받는다. 극 중 미국 찬양과 패권주의는 [[냉전]] 당시 보수 레이건 행정부가 대소 강경 정책을 펼친 시대인 만큼 그 분위기에 맞췄다고 볼 수 있다.[* 냉전 막바지였지만 [[KAL기 폭파 사건]]이나 올림픽 보이콧 등으로 대소 강경론이 득세하던 시기다.] 그 시절 그런 영화가 [[백야(미국 영화)|한둘이]] [[람보 2|아니기도]] 하고. 그리고 아무 감정없이 소련을 위해 싸우던 드라고는 록키의 투지에 감명을 받아 점차 자신을 찾는다. [[높으신 분들]]이 질타를 할 때 난 나를 위해 싸운다고 외치고[* 이건 록키도 마찬가지이다. 영화 중반 소련으로 떠나기 전날 밤, 아드리안이 '아폴로에 대한 복수 때문이냐, 나는 이해가 안된다, 권투를 한다고 아폴로가 살아 돌아오는 것도 아니지 않냐, 당신은 못 이긴다'고 이번 일전에 극구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록키는 '이게 다는 아니다. 그 이상의 것이 있다. 난 복서다. 그게 바로 내 모습이다.'고 못박고는 소련으로 떠난다. 즉 미국의 우월성이나 아폴로의 복수심은 부차적인 것이고, 록키는 오로지 복서로서의 프라이드만을 위해 일전에 임한 것. 실제로 그 다음 씬에서는 그동안의 록키의 일대기가 교차편집되면서 록키의 삶을 묘사한다.], 록키와 마지막 라운드를 치를 때는 록키에게 끝까지 해보자는 스포츠맨의 투쟁심도 보인다. 또한 록키의 투혼에 감동한 소련 관중들이 록키를 응원해주는 모습도 아폴로를 상대로 선전한 드라고를 연호한 미국 관중들과 다를 게 없는 '똑같은 감정을 지닌 사람들'이란 것이고, 그래서 록키도 마지막에 우리는 하나될 수 있다란 감동 멘트를 날리지 않던가? 물론 어느 정도의 반공적인 요소도 있긴 하지만 개봉한지 30년이 넘은 영화로 당시 냉전이라는 시대상과 '미국 영화'임을 감안하면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그 시대의 영화보다 세계 최강국이 된 21세기의 미국 영화들에게서 미 [[패권주의]]에 대한 찬양은 고착화된 경향이 있다. 그 대표적인 클리셰가 미군. 그리고 중국이 급성장하면서 이러한 미국 영화의 행보를 그대로 따라간다. 대표적으로 중국에서 메가톤급 히트를 친 [[전랑 2]]라던가, [[장진호(영화)]]가 대표적 예.] 작중에서 미국 찬양이 나오는 부분 직후에 아폴로가 죽음으로서 역설적인 대비를 이루기도 한다. 아폴로는 드라고와의 친선전 전부터 승부욕과 국가주의에 매몰되었는지 상대를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 하면서[* 사실 아폴로의 본래 경기 성향이 그렇다. 록키와 대결을 그린 1, 2 편에서도 도발을 일삼았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폴로의 행동은 드라고에겐 도가 지나쳤다. 아폴로 본인도 경기 전부터 국가 대 국가 운운하면서 대의명분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였다.] 드라고의 분노를 샀다. 이는 록키도 탐탁지 않아한 부분으로, 결국 비참한 최후를 겪음으로서 잘못되었음을 드러낸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영화의 완성도에 대해선 논란이 있을지언정 최소한 록키와 드라고와의 마지막 대결은 록키 시리즈 역사상 최고로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라는 의견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어우러진 록키와 드라고간의 밀고 밀리는 사투와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으며 문자 그대로 록키를 부숴버리기 위해 덤벼드는 드라고 앞에서 악착같이 버티며 물고 늘어지는 록키의 처절함은 30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다른 건 몰라도 권투 액션 영화로서는 명작으로 친다는 평이 많아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